“적당히 넣어요”

유명한 노포 주인장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다. 애매하기 그지없지만,  또 이토록 명쾌히 한국인에게 이해되는 표현도 없다.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맛. 많이도 적지도 않은 양. 오랜 세월 경험으로 터득된 노하우. ‘적당히’. 당진에서 만난 이 녀석이 그렇다. 적당한 막걸리.

📌 백련 생막걸리  snow(신평 양조장, 충남 당진)
📌 알코올 : 6%
📌 원재료 : 정제수, 백미, 물엿, 팽화미, 과당, 누룩, 연잎, 조제종국, 구연산, 효모, 아스파탐, 정제효소, 젖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