육개장
추석 육개장과 337 백곡 생막걸리
"엄마, 올 추석에는 차례 음식 만들지 마세요. 그냥 가족들 모여 식사만 해요" "얘, 그래도 떡이라도 좀 하고 탕국이라도 끓여야지 않을까" "아휴 송편 누가 먹는다고. 하지 마세요" 장손이랍시고 작년에 다시는 추석 차례를 지내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다. 공식적인 명분은 쌀 몇 말을 방앗간에서 쪄오지만 몇 알 먹지도 않고 냉동실에서 동면에 들어가는 송편이
"엄마, 올 추석에는 차례 음식 만들지 마세요. 그냥 가족들 모여 식사만 해요" "얘, 그래도 떡이라도 좀 하고 탕국이라도 끓여야지 않을까" "아휴 송편 누가 먹는다고. 하지 마세요" 장손이랍시고 작년에 다시는 추석 차례를 지내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다. 공식적인 명분은 쌀 몇 말을 방앗간에서 쪄오지만 몇 알 먹지도 않고 냉동실에서 동면에 들어가는 송편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