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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걸리 맛동산, 하동
섬진강 이웃사촌 하동과 광양광양 청매실 농원에서 홍쌍리 선생님을 뵙고 오는 길이였다. 광양에 왔으니 광양 막걸리 몇 통 사가야겠구만 하는 마음으로 국도변 가게에 들렸다. 제법 정돈이 잘된 국도 변 슈퍼 냉장고에 막걸리 4종이 있는데 다 하동 막걸리였다. “사장님 여기는 광양인데 왜 하동 막걸리만 있나요?” “여가 광양이지만 하동이 더 가차붜서 그 놈들만 갔다놔요. 광양은 주문을 넣어도 멀어서 오질 않아” 내가 들린 곳은 섬진강 줄기 따라 경상도와 전라도가 마주보고 있다는, 그 옛날(1988) 조영남 선생께서 노래했던 바로 그곳. 화개장터가 가까운 광양이였고, 서민들의 경제 생활권은 하동이 가까운 곳이였다. 어쩔 수 없이 전남 광양에서 경남 하동의 막걸리 두 종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. 하동 참좋은 술(고전양조장)과 정감 생막걸리(하동 억양주조)였다. 하동 참좋은 술 막걸리. 이름이 길다하동 참좋은 술(경남 고전양조장) 하동군 고전면 막걸리다. 지도를 보니 하동 포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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