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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난한, 느린마을 막걸리 한번더(포천, 배상면주가)
‘느린마을 막걸리는 감미료 없이 오직 쌀, 누룩, 물만으로 빚습니다’ 감미료 없이 달달한 막걸리를 뽑아내던 ‘느린마을 막걸리’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됐다. ‘느린마을 막걸리 한번더’. 빨간색 병 이미지로 기존 느린마을 막걸리와 차별화를 시도했고, 12도라는 높은 도수로 프리미엄 급 막걸리를 구현했다. ‘느린마을 막걸리에 한번 더 덧술해 빚은 진한 막걸리’라는 홍보 문구를 병에 새기고 있다. 주모(밑술)에 세 번 덧술을 한 사양주다. 삼양주보다 쌀을 한번 더 투입했으니 가격이 상승했다. 9,500 원(이마트 가격)이다. 느린마을 막걸리의 업그레이드 버전알코올 : 12도 원재료 : 정제수, 쌀, 국, 조효소제, 활성건조효모 첫 잔 해창막걸리다. 해창 막걸리가 떠오른다. 농후한 단맛에 실린 12도의 쌉싸래한 술맛이 기분 좋게 목을 타 넘는다. 산미가 약하지만 유려한 단맛이 아주 좋게 입을 적신다. 12도의 강한 술맛이 단맛을 받쳐주기 때문에 가능한 맛이다. 해창의 맛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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