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시 시작합니다. 열심히, 꾸준히 하겠습니다

생업의 바쁨이라는 나만 아는 핑계로 글을 업데이트 한지 무려 10개월 하고도 18일 만에 새로운 글을 뜬금없이 업데이트 하였습니다. 반성 한자락 제대로 없이 이토록 무례한 행동을 한 이유는, 이렇게라도 글을 올리지 않으면 또 다른 핑계의 늪에 빠져 영원히 글을 올리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.

약속합니다. 제 글을 혹시라도 봐 주시는 단 한 분을 위해서라도 열심히, 꾸준히 하겠습니다.

방치되었던 막걸리 기행을 단 한 번이라도 지켜봐주셨던 모든 분들을 위해서라도 다시 시작합니다.

단 한 문장 뿐이더라도 글을 매주 업데이트 하겠습니다.

막걸리와 맛을 위한 즐겁고 맛있는 여행을 다시 걸어봅니다.

무책임했던 지난 시간, 다시 한번 사죄드립니다. 죄송합니다.